히츠펠트 스위스 감독 “메시 어떻게 막는지 보여주겠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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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사진=AP뉴시스)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막고 브라질월드컵 8강에 진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을 하루 앞둔 1일(이하 한국시간) “모든 수비수는 메시와 맞설 때 문제에 직면하지만, 그 문제는 해결되라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 우리 수비를 믿는다”고 말했다.

또 히츠펠트 감독은 “메시를 어떻게 막는지 우리가 내일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히츠펠트 감독은 “내일 경기가 무척 흥미로울 것 같고 기대된다”며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스위스와 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경기는 2일 오전 1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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