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제17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

입력 2014-07-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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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대원들이 1일 제주도 성상일출봉에서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1일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장정은 144명의 참가 대원들이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87.3km를 걷는다.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 등을 거쳐 제17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 도착해 완주식을 갖게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올해의 슬로건처럼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맡겨도 두려움이 없고 평소 준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된다”며 “이번 기회에 앞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국토대장정에선 각 지역 문화유산 탐방코스를 휴식장소로 활용, 대원들에게 문화유산을 설명해주는 시간도 갖는다. 그동안 몰랐거나 혹은 잊고 지냈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다.

한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1998년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1만여명의 젊은이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144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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