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 터진 클린트 로빈슨의 안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48승 37패가 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반경기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이날 선발 댄 하렌은 7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클리블랜드의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3회를 제외하고는 6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편, 다저스 소속 투수 류현진은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