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수 결혼 발리 호텔에서...하객은 단 두 명만 초대, 왜?

입력 2014-07-01 12:24수정 2014-07-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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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수 결혼

(신화/뉴시스)

대만 여배우 비비안 수가 지난 2월 입적한 싱가포르 사업가와 6월29일 결혼식을 올려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비비안수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운 그룹의 대표 리원펑과 지난 2월 입적, 지난달 29일 발리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싱가포르에 살고 있다.

비비안수와 리원펑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발리에 있는 '발리 더 엣지 호텔'에서 거행됐다. 결혼식에는 100명 가량의 하객이 초대됐다. 비비안수 측에서는 대만 여배우인 루비 린과 야스다 게이 두 사람만 초대됐다. 하지만 오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결혼식에는 신부측 하객이 메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전통을 중시하는 비비안수는 결혼식에 앞서 붉은 차이나 드레스 차림으로 신랑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는 등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어 결혼식은 순백의 우아한 드레스로, 결혼식장에서 감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비비안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비안수 결혼, 요정도 결혼을 하는구나. 그것도 돌싱과" "비비안수 결혼, 축하합니다" "비비안수 결혼, 아이가 벌써 둘이나" "비비안수 결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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