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1일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본부를 축소하고 대팀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관리자(임원·부서장)의 관리 범위를 확대해 내부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유사기능 통합 및 조직의 효율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인력 운영 유연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직개편 내용을 보면 경영관리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경영관리본부로 통폐합했다.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전사적인 경영·리스크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계리팀은 선임계리사 산하 보험수리팀으로 편제했다. 영업 및 보상본부는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홍보팀과 브랜드팀은 홍보팀으로 통합했다. 보험RM팀과 자산RM팀은 리스크관리팀으로 통폐합했다. 지역단의 경우 새서울지역단을 서울지역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