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2014년형 팬텀시티.
삼천리자전거는 2014년형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에 앞장선다고 1일 밝혔다.
팬텀 시리즈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시티’, 비포장도로와 험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MTB형의 ‘XC’, 보관과 운반이 용이한 ‘미니’ 등 총 3가지 구성돼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전성과 실용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팬텀 시리즈는 ‘스로틀 ON·OFF 버튼’을 적용해 가속 레버 조작 실수로 인한 급출발을 방지한다. 또한 페달을 움직이지 않을 경우 가속레버를 조작해도 가속되지 않아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도심형 제품인 팬텀시티는 짐받이와 바구니를 장착해 생활용 자전거의 기능을 높였고, 팬텀 XC는 비포장 도로에서의 승차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대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삼천리자전거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시리즈도 소비자들에게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