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1일 VOD 서비스…이민기·이태임 ‘19금’ 베드신 안방에서

입력 2014-07-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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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메인 포스터(사진 = 유나이티드픽처스)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 주연의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 VOD를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그리고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이 배경으로 서로 다른 곳에서 각기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이민기, 박성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동 작가의 동명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이태임과, 거칠고 강한 남자 이환을 연기한 이민기의 수위 높은 베드신이 상영 기간 내내 화제였다. 여기에서 이태임은 이환의 마음을 사로잡는 팜 파탈 연수 역을 맡아 매혹적인 모습을 뽐낸다.

올레tv 관계자는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에 이어 ‘황제를 위하여’와 같은 웰메이드 19금 영화가 안방극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올레tv는 이날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의 ‘그녀’도 서비스하며 오는 2일부터 차승원의 ‘하이힐’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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