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7.4% 시청률 기록, 또 다시 하락세 접어드나

입력 2014-07-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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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상승하는가 싶던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6월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는 7.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16회 방송분(8.6%)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허양달(김재중 분)이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백허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정희 집을 찾아온 허영달에게 오정희는 “우리 그냥 편하게 만나면 안 되냐.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다. 차라리 내가 싫어서, 미워서 버린다고 하면 독한 마음이라도 먹겠는데. 내가 보기에도 너무 위태로운 싸움을 하는 사람을 날더러 어쩌라는 거냐”고 말했다.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허영달에게 울분을 토하는 오정희를 그윽하게 바라보던 허영달은 말없이 뒤에서 그를 껴안았다. 오정희는 그런 허영달의 팔을 잡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 둘 사이의 관계 변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11.6%,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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