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개콘-닭치고’에서 ‘건망증 개그’ 대박 예감?

입력 2014-06-30 20:3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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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개그맨 김준호가 ‘개그콘서트’ 새 코너 ‘닭치고’에서 건망증 개그를 선보여 또 한번의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닭치고’에서 김준호는 이상호, 이상민, 송중근, 임우일, 안소미와 함께 30초 만에 자신이 말한 것을 잊어버리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교장 ‘꽉끼오’로 등장했다.

교실에 등장한 김준호는 “조용히 해라”고 소리 친 후 “나는 닭치고 교장 꽉끼오 입니다. 옷이 꽉끼오~” 라고 소리쳤다. 이후 조용해진 분위기를 틈타 “요렇게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세요”라고 말하고 교실을 나갔다. 곧 다시 교실에 등장한 ‘꽉끼오’ 교장 김준호는 “이 반은 조용하군”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의 닭치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빵터진다”“대박 예감이야”“완전 대세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