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수
(사진=웨이보)
대만 배우 비비안 수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남편은 해운회사 CEO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배우 비비안 수(39)는 28일(현지시간) 남편 리윈펑(37)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윈펑과 결혼을 앞두고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8일 웨딩전야 파티, 29일 본식에 가족,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진행했다.
또한 내달 23일에는 비비안 수의 나라인 대만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기념하는 웨딩파티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비비안 수의 신랑 리윈펑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CEO로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이다.
비비안 수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비안 수, 이혼남하고 결혼했네" "비비안 수 너무 아까워" "비비안 수 대만 대표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