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OCN ‘신의 퀴즈4’(사진=CJ E&M)
류덕환과 윤주희의 애틋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OCN ‘신의 퀴즈4’에서는 위기에 처한 강경희(윤주희)를 구하기 위해 한진우(류덕환)이 위협을 무릅쓰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여형사 강경희는 주차장에서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 당했다. 범인에게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 강경희를 발견한 한진우는 곧장 범인에게 달려들어 맨손으로 칼날을 잡았다. 칼날에 손이 베어 피가 흐르는데도 한진우는 강경희를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범인과 대적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한진우가 피투성이의 손으로 윤주희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명이 위협받는 순간에도 서로를 끝까지 지키려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드러났다.
한진우는 “칼 든 사람한테 왜 그렇게 무모하게 달려들었어요?”라는 경희의 걱정 어린 물음에 “그걸 말이라고. 당연하죠. 내 여자한테 칼부림하고 있는데! 나 한번 죽어봐서 겁나는 거 없네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경희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경희도 “앞으로 그러지 말아요. 나 한 선생님이 다치는 게 내가 다치는 거 보다 더 아파요”라고 말하며 한진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