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한의 ‘PURIMAX’는 폴리에스터 또는 나일론과 혼합해 만든 초극세사 제품으로 주로 홈클리너 제품(행주, 청소용품, 목욕용품 등) 및 광학용품(안경, 렌즈, 컴퓨터스크린 등의 닦개) 등의 용도로 쓰여지는 비의류용 제품이다.
새한은 지난 2005년 1월 처음으로 클리너 제품 ‘PURIMAX’를 출시해 2005년 75억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한은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원사, 직물, 염색 및 봉제에 이르는 자체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므로 납기시간 단축 및 원가절감 등의 강점이 있다.
새한 관계자는 “비의류용 중심의 차별화 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는 중국 화섬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화섬업체의 돌파구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초극세사 직물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의 도입과 품질 개선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한의 ‘PURIMAX’는 수출비중이 50% 이상에 이르며, 주로 미주 및 유럽 등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