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커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커쇼는 시즌 9승(2패) 째를 챙겼고, 지난 19일 콜로라도전 노히트 노런(9이닝 무피안타 1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포함해 2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커쇼는 6월 들어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에이스 투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평균자책점은 2.24에서 2.04까지 떨어뜨렸다.
이에 네티즌은 “커쇼, 역시 에이스 투수답네”, “커쇼, 드디어 봉인 해제”, “커쇼, 조심스레 1점대 중반 방어율 기대해봅니다”, “7이닝 13삼진이라니 정말 존경스럽다”, “커쇼는 세계 최고이자 역대 최고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