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올 2·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나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교는 2·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1% 증가한 209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0.4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4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에 보다는 16.22% 늘어난 규모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4억원, 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23%, 40.73%나 줄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16.00%, 17.37% 감소했다.
한편 이날 2·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대교는 강보합장에서도 오전 10시 현재 전날 보다 2.41% 하락한 6만87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