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상승하고 있다.
지난 27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12% 상승한 1만5112.40에, 토픽스지수는 0.06% 오른 1253.9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2039.20을, 대만 가권지수는 0.47% 오른 9350.8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3% 빠진 3263.4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0.14% 상승한 2만3253.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지난달 산업생산 잠정치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제조업 경기가 소비세 충격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0.9% 증가를 밑돌았으나 전월의 마이너스(-) 2.8%에서는 개선됐다.
경제산업성은 6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7% 감소하고 나서 7월에 다시 1.5% 증가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그룹은 065% 상승했고 니콘은 0.06% 올랐다.
중국증시에서 산시석탄에너지그룹은 0.1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