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창립 11주년 기념 해외 돕기 나선다

입력 2006-07-26 09:06

CJ홈쇼핑이 8월 1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홈쇼핑 방송과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CJ홈쇼핑은 31일부터 3일간 모든 프로그램을 '사랑의 도시락 특별 방송'으로 편성한다. 방송 중 고객이 주문할 때마다 CJ홈쇼핑이 1000원씩을 기부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하게 된다.

기부금 전액은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파라파복 자나타 주니어 하이스쿨(중학교 해당)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학교 건립 예상 비용은 약 3000만원이며, 학교가 완공되면 총 158명의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CJ홈쇼핑은 창립 기념일인 8월 1일에는 '상반기 BEST 11 상품전'을 방송하고, 2006년 상반기 부문별 최고 히트 상품을 다양한 추가 구성과 함께 소개한다.

댕기머리(생활용품), 죽염 안동간고등어(식품), 피델리아(언더웨어), 커버덤(이미용품), 코오롱 액티브 레저화(레저용품)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CJ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CJ몰도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CJ홈쇼핑이 순금 열쇠를 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CJ몰 회원이 지난 11년간 CJ홈쇼핑에서 구매한 상품 중 최고라고 느낀 상품을 추천하고 상품평이나 제품 사진을 올려주면, 총 110명을 선정해 순금 3돈 열쇠(10명), CJ몰 적립금 1만1000원(100명)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