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사고 직후 '안전하다' 안내방송 했다"

입력 2014-06-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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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1층 천정의 석고 마감재 추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직후 곧바로 안내방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는 이날 오후 1층 천장 석고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직원과 고객 등 6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 치료중이다.

사건발생 당시 현대백화점 천호점측은 전층에 "1층에 사고가 발생했으나, 안전하다"는 내용의 백화점 방송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측은 사고 즉시 사고구역을 통제하고 안전관리팀에서 직접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영업 종료 후 소방당국, 경찰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정밀 조사해 사고 원인을 적극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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