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이하루, 이번엔 새에 홀릭?…강혜정 "차라리 500원 속 학을 키우자"

입력 2014-06-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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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물고기 사랑에 이어 새 홀릭을 보이며 지극한 동물사랑을 인증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3회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편이 방송된다. 이중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새에 푹 빠져, 새를 키우기 위해 엄마 설득 대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슈퍼맨을 통해 동물 애호가 면모를 보여왔던 하루. 이번에 하루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물고기가 아닌 ‘새’였다. 하루는 집에 돌아온 강혜정의 얼굴을 보자마자 “엄마 우리 새 키워야지”라며 새 사랑을 보였다. 그러나 강혜정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차라리 500원 동전 속에 있는 학을 기르자”며 센스 있게 받아 쳐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하루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매특허 엉뚱발언. 하루는 진지한 눈빛으로 강혜정을 바라보며 “엄마! 그 새는 엄마가 싫어하는 새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마치 강혜정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왔다는 듯 말하는 엉뚱한 ‘전지적 하루 시점’에 타블로와 강혜정은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깜찍함으로 무장한 하루의 새 홀릭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하루, 하루는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듯! 정 많고 착한 하루 너무 좋아요~”,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하루, 하루 표정이 날이 갈수록 밝아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하루, 호기심 소녀 하루! 이번에는 새에 홀릭이구나? 새 키우는 하루 모습도 기대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하루, 얼굴도 생각하는 것도 마음씨도 다 예쁜 하루~ 이대로만 커주렴!”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과연 하루가 강혜정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33회는 오늘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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