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어둡게 바뀐 수술모에 감춰진 비밀은?

입력 2014-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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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 박해진의 이색 수술모가 화제다.

‘닥터 이방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 한재준 역으로 열연 중인 박해진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바뀐 수술복을 입고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반쯤 가렸음에도 조각미남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그의 수술모가 유독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닥터 이방인'을 통해 선보였던 수술모와 완전히 다른 수술모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해진은 어두운 네이비 색상의 수술모를 착용하는 이종석과 달리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수술모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는 캐릭터와 연관된 결과물로 자신만만하고 세련된 하버드대 출신의 한재준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수술모였다.

하지만 종영까지 4회를 앞두고 박해진의 수술모는 어두운 색상의 의미심장한 수술모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될 17회부터 박해진은 바뀐 수술모를 착용하고 수술에 임할 예정이다. 이에 마지막 4회에서의 한재준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지 검은 수술모의 숨겨진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16회에서 한재준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장석주(천호진)와 거래를 해 오준규(전국환)를 향한 복수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진은 오는 7월 8일 2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닥터 이방인'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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