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칠레전을 승리로 장식한 브라질 스콜라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1-1 동점 후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 3-2 승리를 이끌어내며 8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칠레는 매우 조직적인 팀이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우리가 오늘 경기서 고전했지만 우승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콜라리 감독은 이어 “우승을 위해서는 이제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치를 경기는 점점 더 어려울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기쁨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경계심을 표했다.
한편 네티즌은 “브라질ㆍ칠레, 정말 극적인 경기였다” “브라질ㆍ칠레, 첼레는 정말 아쉽게 됐다” “브라질ㆍ칠레, 멋진 경기였다” “브라질ㆍ칠레, 남미 라이벌답다” “브라질ㆍ칠레,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