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가방 속 뭐가 있나 했더니…잠옷ㆍ휴대전화ㆍ파우치

입력 2014-06-29 09:04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윤아의 가방 속 소지품이 공개돼 화제다. 그러나 송윤아의 가방 속은 의외였다.

송윤아는 29일 오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 개그우먼 이영자,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글램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송윤아와 함께 예쁘게 꾸며진 방으로 들어갔다. 서랍식 일층 침대에 누워있던 송윤아를 끌던 이영자는 “무거워서 못 끌겠다”고 장난을 쳤다.

이에 송윤아는 웃으며 “아니다. 저 가방 때문에 걸려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영자는 가방을 치우면서 가방 안의 내용물을 쏟아버렸다.

그러자 송윤아는 당황하며 소지품을 몸으로 감췄다. 그 안에는 도트무늬 바지와 잠옷, 휴대전화, 파우치 등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영자는 “여배우 가방이 너무 단출하다”며 “잠옷도 여러 개 있을 줄 알았는데 한 개만 가져왔냐”며 핀잔을 줬다. 송윤아는 창피한 마음에 폭풍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