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나쁜 사람 낙인 스트레스” 심경 고백

입력 2014-06-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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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나쁜 사람 낙인 스트레스” 심경 고백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 결혼 후 스트레스로 인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29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이날 송윤아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기(氣)운 밥상을 선물하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6년 만에 MBC 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컴백하는 것과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어느 날부터 사우나 가기가 창피해졌다”며 “피부가 착색되더라. 같이 가는 언니들도 너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송윤아는 “한의원에 가고 치료도 받고 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고 있다. 사실 회복이 안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또 “제가 상상할 수도 없는 나쁜 여자가 된 것 아니냐”면서 “그런 사람은 너무 나쁜 짓이고, 나쁜 사람이지 않나. 어느 순간 그렇게 돼버렸다. 제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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