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더위속 막바지 촬영 열정...이종석·박해진 오로지 대본

입력 2014-06-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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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우라미디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 배우들이 막바지 촬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닥터 이방인’ 측은 28일 촬영장에서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의 종영을 4회 앞둔 시점에서 배우들은 연기열정을 더욱 불태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촬영은 쉼 없이 진행됐지만 배우들과 연출진은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본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배우들의 모습이다. 이는 대본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조금이라도 더 그 상황에 몰입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진 속 이종석은 바닥에 앉아 긴 다리를 쭉 뻗고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시선은 다리 위에 올려놓은 대본을 향하는 모습이다. 박해진은 대본을 보고 촬영할 장면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강렬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에 임하고 있는 다른 배우들도 대본을 보며 상의를 하기도 하는 등 막바지 촬영을 위해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찜통 같은 날씨에 지쳐가는 서로를 위해 부채질을 해주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남은 4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닥터 이방인’ 제작진은 “배우들의 불타는 열정이 스태프에게 전해져 촬영현장이 후끈 달아올라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서로를 더욱 위하는 마음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흥미진진하고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닥터 이방인’의 남은 4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오는 30일에는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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