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TV용 LCD 패널 출하 월 백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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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분기 대형 매출은 31억7000불, 대형 출하량은 1309만대를 기록하면서 전 분야 1위 기록을 이어 갔다.
24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매출에서 지난 분기 대비 9%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 이는 40인치 표준화 우위로 인해 LCD TV용 패널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2분기에 삼성전자는 TV용 패널 출하량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34%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6월 실적에서는 TV용 패널 출하 105만대를 기록, 10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분기 전체 및 6월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삼성전자의 40인치 LCD TV용 패널 판매 강세를 반영하듯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1분기 발표 전망을 수정하여 40인치 패널의 중장기 수요를 보다 높게 전망했다.
이 리포트에서 디스플레이서치는 40인치 수요가 2008년에 1000만대를 돌파하고 2010년까지 평균성장률 약 50%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수요 전망과 주요 거래선의 수요 충족을 위해서 현재 글라스 투입기준으로 월 12만매인 7라인의 캐파(CAPA)를 2007년에는 월 18만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8세대 라인의 본격 양산과 함께 46인치, 52인치 등을 내놓으며 향후 대형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