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좌), 네이마르(사진=AP뉴시스)
브라질과 칠레의 최전방 공격수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바르셀로나)가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격돌한다.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끄는 브라질과 칠레 축구대표팀은 29일 새벽 1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첫 경기로 맞붙는다.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는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클럽에선 둘도 없는 동료이지만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8강전 진출을 위해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공격력은 네이마르가 한 수 위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벌써 4골을 넣으며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오라 있다. 반면 알렉시스 산체스는 1골에 불과하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팀 수비에 꽁꽁 묶여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브라질전에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 승부를 펼친다는 각오다.
한편 네티즌은 “브라질ㆍ칠레, 정말 외나무다리 승부네” “브라질ㆍ칠레, 오늘도 잠은 다 잤다” “브라질ㆍ칠레, 내일 일요일이니 마음 편하게 관전” “브라질ㆍ칠레, 네이마르 득점에 주목” “브라질ㆍ칠레, 네이마르와 산체스 볼만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