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씨스타 소유 등장에 남자 회원들 환호...숨겨둔 수상스키 실력 공개

입력 2014-06-28 05:0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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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모습을 드러내 무지개 회원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지개 정모에 참석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지개 회원들은 씨스타 소유에게 전화를 걸어 모임에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소유는 "한 번 보고 말해주겠다"며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회원들의 애를 타게 했다.

하지만 소유는 "의리"를 외치며 캠핑장에 나타나 회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소유에게 환호성을 보내던 회원들은 소유에게 모자 안에서 음식 재료를 결제할 카드를 뽑아줄 것을 부탁했다. 소유는 모자 안에서 노홍철과 데프콘의 카드를 뽑았고 "양 손 중에 하나를 고르도록 해주겠다. 뽑히는 사람 카드로 결제를 하자"며 카드를 쥔 손을 등 뒤로 숨겨 멤버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데프콘이 결정한 손에 데프콘의 카드가 들려있음을 확인하고 소유는 "결제도 데프콘 회원님이 해주셔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무지개 회원들은 수상스키를 타기도 했다. 특히 소유는 "수상 스키를 배우고 있다"며 과감하게 수상스키에 도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정적인 자세로 물살을 가르며 소유가 능숙하게 수상스키를 타자 회원들의 환호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씨스타 소유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소유, 정말 의리있네" "소유, 언제 수상스키 타는걸 배웠지" "소유, 무지개 회원들 정말 좋아라 하는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