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하석진 향해 "정말 잘하니?"...19금 멘트 작렬

입력 2014-06-28 04:2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방송 캡처)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의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고정 게스트인 곽정은이 초대손님인 배우 하석진을 향해 19금 멘트를 날려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생각한 남자친구가 있지만 교생 실습 때 만난 연하의 제자에게 흔들리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들은 곽정은과 하석진에게 사제지간 연기를 부탁했다.

연기를 통해 학생으로 분한 하석진은 선생님으로 분한 곽정은을 향해 "선생님, 남자친구 계속 만나실거예요?"라고 말하며 "제가 정말 잘 할 수 있어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이를 들은 곽정은은 "정말 잘하니?"라며 도발적인 19금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하석진은 "낮에는 자신 있다"라고 말하며 "내일 낮에 보자"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더 큰 웃음을 이끌어 냈다.

곽정은의 이 같은 돌직구에 MC 성시경은 "곽정은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풍기문란, 요물 같은 죄목으로 옥살이 했을 거다"라고 말해 또 한 번을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마녀사냥'에서 곽정은의 돌직구를 접한 접한 네티즌은 "'마녀사냥' 곽정은, 정말 조선시대였으면 옥살이 했을 듯", "'마녀사냥' 곽정은, 하석진도 만만치 않네 ", "'마녀사냥' 곽정은, 정말 대담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