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관망 속 혼조...FTSE100 0.34% ↑

입력 2014-06-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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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7일(현지시간)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대두된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은 호재가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34% 오른 6757.7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1% 오른 9815.17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06% 내린 4436.98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1% 내린 342.12를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이라크 악재와 미국 성장률 우려 속에 이번 주 1.7% 하락했다.

미국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2.5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82.0을 넘어선 것이다.

영국 원유채굴업체 오빌에너지의 주가는 5.4% 하락했다. UBS가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가 됐다.

전일 미국 뉴욕주 검찰이 투자자 기만 행위로 기소한 뒤 급락했던 바클레이스의 주가는 0.5% 상승하면서 소폭 반등했다.

에어버스그룹이 A330 여객기의 엔진을 롤스로이스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롤스로이스홀딩스의 주가는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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