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원걸 춤선생 홍훈표, 블루아이즈 행…걸스데이 민아에게 합격 전화

입력 2014-06-28 00:42

댄싱9

(사진=엠넷 '댄싱9' 화면 캡처)

‘댄싱9’ 우현경이 재즈댄서 홍훈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엠넷 ‘댄싱9-시즌2’(이하 ‘댄싱9’)에서 재즈댄서 홍훈표는 빨간 하이힐을 신고 등장했다. 미니스커트처럼 짧은 바지에 천을 둘렀다.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등에게 춤을 가르쳐준 경험이 있는 홍훈표는 힐을 신고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했다.

마스터들은 홍훈표의 춤을 보자마자 각양각색의 감탄사를 내뱉었다. 안무가 겸 재즈댄서인 우현영은 “대단하다. 잘 춘다”라고 말하며넛 “힐을 시고 어떻게 이렇게 해? 임팩트도 있고 에너지 조절도 잘 되는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댄싱9 마스터들 역시 간간의 추임새를 내뱉으며 홍훈표의 실력을 인정했고, 홍훈표가 댄스를 끝마치자 우현영은 “역시 시선이나 편견은 중요하지 않다. 남자가 힐을 신어도 괜찮구나. 멋있었다”라고 평했다.

홍훈표는 블루아이즈 행이 결정됐고, 이에 그는 춤을 가르치며 만난 인연이 있는 걸스데이 민아와 통화를 하며 합격을 통보했다. “나 붙었어”라는 홍훈표의 말에 걸스데이 민아는 “이왕 나갔으니 ‘댄싱9’ 멤버에 꼭 들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