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엑소K 백현 열애설 이후 첫 무대

입력 2014-06-27 23:21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한 엑소K 백현(사진=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

그룹 엑소K 멤버 백현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의 열애 소식 이후 처음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2014년 상반기 결산 특집을 마련, 엑소K가 출연해 ‘중독’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중독’ 활동을 마무리한 엑소케이는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이라 특별히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독’의 굿바이 무대를 펼친 바 있는 엑소K는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백현은 최근 태연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공식 첫 무대에 오른 것이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K는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백현 역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댄스곡 ‘중독’은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특징이다.

앞서 백현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태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에는 엑소케이(EXO-K), 비스트, 인피니트, 케이윌, 에이핑크, 걸스데이, 소유X정기고, 아이유, 베스티, 방탄소년단, 마마무, 비에이피(B.A.P), 빅스, 언터처블, 정준영, 보이프렌드, AOA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