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패기충만… "100억원 투자로 1000억원 수익 남길 수도"

입력 2014-06-27 18:30

심형래 디워2

(뉴시스)

심형래가 영화 '디워2'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연예특종'은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파산과 함께 추락한 심형래를 인터뷰했다. JTBC에 따르면 심형래는 최근까지 직원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되고 파산신청까지 하는 등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심형래는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디워 2'의 CG감독으로 '스파이더 맨3'시각효과를 담당한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심형래는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염두 해 둔 배우가 있고 A급이다. 100억원을 투자하지만 1000억원이 돼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심형래 디워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래 디워2, 대박날까" "심형래 디워2, 요즘 시대엔 안 맞을 듯" "심형래 디워2, 작품성 논란 또 일어날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