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LH와 '1박2일' 집수리 자원봉사

입력 2014-06-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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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친다.(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기도 수원시 재난위기가정 25가구를 직접 찾아가 집수리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LH의 후원을 통한 이번 집수리 봉사는 희망브리지 자원봉사단과 LH 나눔봉사단의 협력 활동으로 총 10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7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추천받은 재난위기가정 중 집 크기가 작은 12가구를 대상으로, 28일에는 집 크기가 큰 13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가 핀 벽지제거 후 새로 도배를 해주며 노후 장판을 교체해주는 집수리 봉사를 펼친다.

또 주거 취약세대의 벽지 및 장판교체, 보수 뿐만 아니라 1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LH 관계자는 “본격적인 호우,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한 금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재난 위기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삼렬 구호사업팀 과장은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는 손길들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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