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응원해준 국민들께 감사...박주영 후반 투입했어야”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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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해설위원이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 경기에 앞서 배성재는 “국민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표팀의 구단주입니다”며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준 국민을 극찬했다.

차범근 위원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있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국민여러분이 새벽에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차범근 위원은 “한국 축구는 아픔과 함께 발전해왔다. 우리가 겪은 아픔은 한국 축구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며 선수들이 이전 경기들을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차범근은 특히 박주영 선수에 대해 “나도 공격수 출신이다. 박주영을 후반전에 출전시키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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