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남광토건, 매각 유찰 소식에 '下'

입력 2014-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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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14.91%(2400원) 내린 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광토건은 매각 유찰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남광토건은 장 마감 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은 2012년 12월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은 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삼일회계법인과 매각 절차를 진행했다.

동부제철과 동부CNI도 각각 전일대비 14.89%, 15% 하락하며 하한가로 장마감했다. 전날 한국기업평가는 유동성 위기에 몰린 동부그룹 비금융계열 4개사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했다. 동부제철과 동부CNI의 신용등급은 기존 ‘BBB-(부정적)’에서 ‘BB+(부정적 검토)’로 한 단계 떨어졌다.

이밖에도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디엔(15%), 행남자기(14.97%), 특수건설(14.94%), 르네코(14.81) 등이 하한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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