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H조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 닛칸 스포츠는 “마지막 보루 한국이 벨기에에 패하면서 브라질월드컵에 나선 아시아 4개국이 1승도 없이 대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 이 신문은 한국팀 경기 내용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며 “결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는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 한국, 호주, 이란 4팀이 3무 9패에 그치면서 션재 4.5장인 월드컵 본선 아시아 출전 쿼터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