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깜짝실적이 신규사업 '뒷받침' -대우證

입력 2006-07-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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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5일 2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 웅진씽크빅에 대해 수익성 레버리지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7% 증가했다"며 "미래교육사업부와 스쿨, 단행본 사업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교육문화, 미래교육의 영업이익률 상승은 장난감 렌탈 사업 등 신규 사업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웅진씽크빅의 주력 사업부인 교육문화사업부와 미래교육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2.7%, 11.4%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판매수수료, 광고선전비, 급여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

송 연구원은 또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장난감 렌탈사업과 더불어 오는 12월 북 렌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같은 사업 병행이 물류비, 마케팅비 감소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또다른 핵심사업 영역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웅진씽크빅의 투자포인트로 교육문화, 미래교육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며 신규사업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점, 단행본, 스쿨, 장난감 렌탈(토이 팡팡)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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