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한국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 백승호 주목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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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아쉽게 마치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하게 될 한국 축구의 유망주 백승호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1무 2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무산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 국가대표팀으로 뛸 차세대 선수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백승호(17)는 리오넬 메시를 배출한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에서 활약하고 있다.

백승호는 이미 2011년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고 현재 18세 이하 팀에서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일찌감치 ‘축구 신동’으로 불려왔다.

백승호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9년 주말리그 18경기에서 3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같은 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화랑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6경기 10골을 터뜨렸다.

이에 2009년 대한축구협회 남자최우수 선수상과 이듬해 제22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하며 팬들로부터 ‘축구신동’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이듬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스카우트에 발탁돼 2010년 바르셀로나 U-13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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