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벨기에에 실력으로 졌다” 대표팀에 일침[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7:26

  • 전미선 인턴 기자 msjun5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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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벨기에와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패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안정환은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국과 벨기에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 경기의 해설을 맡았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2분 얀 베르통언(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안정환은 “우리나라는 벨기에에 실력으로 졌다”면서 “정신력만 있어서는 안 된다.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선수들을 다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1무 2패로 H조 4위에 머무르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월드컵 #안정환 #이영표 #벨기에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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