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벨기에 드푸르 퇴장 불구 실점 허용..."체력 바닥, 도전적 공격 필요"

입력 2014-06-27 06:44

대한민국 벨기에, 드푸르 퇴장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대한민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원 수에서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벨기에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벨기에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얀 페르통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앞서 벨기에는 전반 45분 스테번 드푸르가 김신욱(울산)에 거친 파울을 범해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이에 벨기에는 후반전에 10명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MBC 해설 위원들은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인 만큼 선수들의 도전적인 공격과 패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벨기에 경기 관전하는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벨기에 퇴장 드푸르, 반전 일어났으면", "대한민국 벨기에 전 드푸르 퇴장했는데 왜 이렇게 질질 끌려가나" "대한민국 벨기에 전, 드푸르 퇴장 잊었냐.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