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벨기에전 송종국 “공 맞아도 안 죽습니다”[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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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MBC 해설위원(왼쪽)(사진=뉴시스)
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투혼을 주문했다.

송종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국과 벨기에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 경기의 해설을 맡았다.

송종국은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36분 기성용의 파울로 벨기에가 좋은 지역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자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송종국은 수비벽을 쌓은 한국 수비수들을 향해 “공 맞아도 안 죽습니다”라고 외친 송종국은 프리킥 찬스에서 몸을 날려 슈팅을 막은 이용 선수를 향해 “저런 투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용 선수를 칭찬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벨기에를 상대로 0-1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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