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지주회사인 STX가 자회사 STX의 유상증자 실권주 인수를 통해 보유지분을 47%로 확대했다.
24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STX는 이사회를 열고 STX주식 53만5263주를 주당 1만4500원씩 총 78억원에 인수키로 결의했다.
이는 STX에너지의 198만4000주(발행금액 288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STX에너지 최대주주인 STX가 인수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STX그룹 지주회사인 STX의 STX에 대한 보유지분은 종전 44.2%에서 47.4%(590만8383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