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거대 화학업체 듀폰은 농업사업의 부진을 이유로 실적 목표를 하향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듀폰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주당 1.28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당순이익 역시 4.00~4.10달러에 머물 것이라고 듀폰은 밝혔다.
팩트셋을 통해 전문가들은 듀폰이 2분기에 1.46달러, 올해 4.28달러의 주당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듀폰은 옥수수종자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화학사업 역시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듀폰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0.18% 하락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2.30% 추가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