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ㆍ벨기에, 정성룡 대신 골키퍼 장갑 낀 김승규는 누구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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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45) 감독이 벨기에전 선발 선수 명단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홍 감독은 끝없는 부진에 빠진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아스널) 대신 김신욱(울산 현대)을 선발 출전시켰고 알제리전 4골을 실점한 정성룡(수원 삼성)을 빼고 김승규(울산 현대)에게 골문을 맡겼다.

1990년 09월 30일생인 김승규는 187㎝, 76㎏의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순발력을 통해 동물적 감각이 뛰어난 골키퍼다.

2005년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한 김승규는 2013년 선배 김영광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며 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8월 A매치에 첫 출전한 김승규는 대표팀 데뷔 1년 만에 자신의 첫 월드컵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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