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강서 e-편한세상, 평균 계약율 94% 인기

입력 2006-07-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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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청주시에 분양한 한 아파트는 94%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 청주 강서 e-편한세상이, 전체 385세대 중 362세대가 계약접수를 완료해 평균 계약율 9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10일 청약접수에서도 전 평형에 걸쳐 1~3순 위 청약접수마감을 기록했던 바 있다. 이는 최근 지방 아파트 신규분양물량의 공급과잉에 따라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특히 125세대가 공급된 48~49평형 B타입 경우 4세대 만이 남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58평형 80세대도 평균 94% 계약률을 보이는 등 전 평형에서 90%대의 높은 계약율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마케팅부 박정일 상무는 "지난 2005 년 1월 입주한 청주 용암 e-편한세상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데다가, 2면 개방형의 LDK 평면 등이 인기를 끌면서 분양 률이 호조를 보인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상품 및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해 e-편한세상의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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