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연출 곽기원ㆍ백상, 극본 황순영)’ 방송 장면(사진=방송화면 캡처)
사내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이채영과 황동주가 어머니 서권순에게 들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연출 곽기원ㆍ백상, 극본 황순영)’ 18회에서 곽희자(서권순)가 정병국(황동주)와 이화영(이채영)과 사무실에서 엉켜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연희(장서희)와 정병국(황동주)가 집에서 다투는 모습을 목격한 희자는 병국을 살살 달래보고자 직접 회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사무실 문 앞에서부터 병국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의아해 하며 문을 살짝 열었다. 그러자마자 마주한 것은 사무실 소파에 앉아 엉켜있는 병국과 화영이었다.
그 모습을 본 희자는 문을 벌컥 열며 분해 했으며, 들킨 병국은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화영은 당황하지 않고 희자를 똑바로 응시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