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진통'...왜?

입력 2014-06-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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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연합뉴스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임박하고 있지만 노사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26일 노동계와 재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고 막바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전원회의에 참석하는 노사공익 위원들은 시한이 29일이지만 28∼29일이 휴일인 점을 점을 고려해 26일 밤샘 회의를 해서라도 27일 오전 중에는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사는 이달 12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각각 올해보다 26.8% 높은 시급 6천700원 안과 5천210원 동결안을 내놓고 2주 가까이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왔다.

한편 노사공익위원 각 9명이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해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를 접한 네티즌은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잘 해결되길”,“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언제쯤 좁혀질까”,“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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