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수해지역에 자원봉사단 파견

입력 2006-07-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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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수해지역으로 ‘빨간밥차’와 ‘빨간사과 자원봉사단’을 파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번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비씨카드의 빨간밥차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 정병태 사장과 비씨카드 CF모델 현영씨는 빨간밥차에서 만들어진 식사를 수재민들에게 직접 배식하면서 현지 주민들과 수해의 아픔을 같이 했다.

한편 임직원 80여명으로 조직된 ‘빨간사과 자원봉사단’이 수해 현장에서 침수지역 복구활동 및 수재민 급식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생수, 라면, 담요, 위생용품 등 긴급생필품도 전달했다.

이 밖에 비씨카드는 18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수해지역의 비씨카드 회원 및 가맹점에 대한 종합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중이다.

먼저 비씨카드는 수해피해지역 회원들에게 최장 3개월간 청구를 유예하고 이 기간 중 발생한 연체료에 대해서는 전액 면제해 줄 예정이다.

또 해당지역 가맹점중 일정기간내 입금청구를 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전화안내를 통해 매출전표가 유실 또는 훼손된 경우 비씨카드의 자체 전산자료확인만으로도 해당가맹점에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비씨카드의 지원을 받으려는 개인회원과 가맹점은 관공서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개인회원은 카드발급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8월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가맹점의 경우 카드발급 은행영업점 또는 비씨카드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씨카드는 자사 홈페이지(www.bccard.com)를 통해 ‘수해지역 돕기 특별 TOP포인트 기부행사’ 를 다음주부터 시행하여 일반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이끌어 내기로 했다.

이번 포인트 기부 행사에서 비씨카드는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 만큼의 별도 기부금을 회사에서 부담하여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함께 수재의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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