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우종, 불만토로 "제2의 전현무?…1년 후배 그늘에 가려진 한 풀겠다"

입력 2014-06-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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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제2의 전현무 타이틀을 거부하고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KBS 간판 아나운서들의 숨겨진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조우종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사무실로 작가들을 찾아와 초콜릿을 주는 것은 물론,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방송에 몸 담기 위해서 그 당시 MC 등용문으로 불린 'MC 서바이벌'에 노홍철, 유민상 같이 출연했다"꼬 과거를 고백했다.

조우종의 고백에 “야망이 제2의 전현무 급이다”라는 이야기를 듣자 “나는 제2의 전현무라고 불리는 것이 싫다”며 "1년 후배였던 전현무의 그늘에 가려진 한을 풀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항리 아나운서는 뮤직뱅크 MC를 꿈꾸는 신세대 아나운서의 매력을 선보이며 그가 지향하는 롤모델이 다름 아닌 “전현무”라고 밝히자 조우종, 도경완에게 눈총을 받아 모두를 폭소케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황현희와 도플갱어 100%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지적인 이미지의 대명사인 아나운서들의 숨겨져 있는 반전매력들은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에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다.

'해피투게더' 조우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조우종 기대된다" "해피투게더 조우종 전현무 싫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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