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지구 공공분양 592가구 공급

입력 2014-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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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시흥목감지구 B6블록 공공분양 59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B6블록은 7개동 지상 최고 24층, 전 가구 남동·남서향으로 지어진다. 총 8개타입 592가구(74㎡ 336가구, 84㎡ 256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아파트 가격은 위치와 층, 향, 평면에 따라 차이가 있다. 74㎡의 경우 2억3400만~2억5100만원이며, 84㎡는 2억6700만~2억8400만원이다. 3.3㎡당 평균 가격은 835만원선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4회(각 12.5%), 잔금 40%다.

시흥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일대 174만7000㎡ 규모의 사업지구다. 남쪽에는 마산, 북쪽에는 운흥산을 두고 지구 내부에 소하천이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구 내 녹지율도 15%가 넘는다.

지구에서 직선거리로 5㎞에는 시흥시청이 있으며, 자동차로 10분대면 KTX광명역에 도착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에 강남순환고속도로(남부간선)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가량 걸린다. 향후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서울 서남부권 출퇴근도 20분대에 가능하다.

박정호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난을 감안할 때 수도권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을 감안하면 목감지구 B6블록은 거주여건, 향후 투자가치 등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 4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7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3순위, 22일 무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0일, 계약체결은 8월 27일~29일이다.

주택전시관(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은 KTX광명역사 8번 출구로 나와 왼편 대각선 방향 광명역IC 진입로 부근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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