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리버풀의 우루과이 늑대인간, 패러디도 이 정도면 예술 수준"

입력 2014-06-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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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영화 '런던의 늑대인간(1981)'에 수아레스 핵이빨을 패러디한 사진(왼쪽).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탈리아 전에서 핵이빨 본능을 드러내면서 패러디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영화 '런던의 늑대인간(An American Werewolf in London)' 포스터를 패러디한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포스터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포스터 제목은 '리버풀의 우루과이 늑대인간(A URUGUAYAN WEREWOLF IN LIVERPOOL)'이다. 우루과이 출신으로 리버풀에 소속돼 깨물기가 특기인 수아레즈를 비아냥조로 일컫는 것.

사진에는 영화 주인공 얼굴에 수아레스의 얼굴을 덧입혀 커다랗게 확대해 놨다. 날카롭고 섬짓한 늑대인간의 이빨이 '핵이빨' 별명을 가진 수아레스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 특히 옆에 서서 공포에 떨고 있는 영화 주인공의 표정이 압권이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이라 불릴만하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포스터를 본 축구팬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리버풀의 우루과이 늑대인간 대박"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리버풀의 우루과이 늑대인간 끔찍하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수아레스도 봤을까"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섬짓"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끝판왕, 갈수록 정교해진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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